안녕하세요! 초등 수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기역샘입니다. 오늘은 초등학교 2학년 2학기 수학 4단원 '시각과 시간'에서 가장 먼저 알아야 할 시계 보는 방법과 몇 시 몇 분 읽기를 공부해 봅니다. 짧은바늘과 긴바늘이 무엇을 나타내는지, 긴바늘을 왜 5분씩 세어야 하는지 그림과 함께 차근차근 알아보세요.
우리는 하루에도 여러 번 시계를 봅니다. 학교에 가는 시각, 점심을 먹는 시각, 학원이 시작하는 시각처럼 생활 속 많은 일이 시계와 연결되어 있지요. 그런데 시계의 숫자만 읽는다고 해서 정확한 시각을 읽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2학년에서는 1학년 때 배운 '몇 시', '몇 시 30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몇 시 몇 분'까지 정확하게 읽는 방법을 배웁니다.
아날로그시계에는 여러 바늘이 있지만 2학년에서는 먼저 짧은바늘과 긴바늘을 중심으로 살펴봅니다.
예를 들어 짧은바늘이 3을 지나고 긴바늘이 6을 가리키고 있다면 3시가 조금 지난 때입니다. 긴바늘이 6을 가리키는 것이 몇 분인지 알면 정확한 시각을 읽을 수 있겠지요.
시계의 긴바늘이 숫자 1을 가리키고 있다고 해봅시다. 이것을 1분이라고 읽으면 될까요?
아니에요. 시계의 숫자와 숫자 사이에는 작은 칸이 5칸씩 있습니다. 긴바늘이 작은 칸 한 칸을 움직이면 1분이 지나므로, 숫자 1까지 움직이면 모두 5분이 지난 것입니다.
긴바늘이 가리키는 숫자를 따라 5분씩 뛰어 세어보세요.
| 긴바늘이 가리키는 숫자 | 나타내는 분 |
|---|---|
| 1 | 5분 |
| 2 | 10분 |
| 3 | 15분 |
| 4 | 20분 |
| 5 | 25분 |
| 6 | 30분 |
| 9 | 45분 |
| 11 | 55분 |
💡 아직 5단 구구를 빠르게 외우지 못해도 괜찮아요. 5, 10, 15, 20, 25처럼 5씩 뛰어 세기를 하면 됩니다.
긴바늘은 언제나 숫자 위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숫자와 숫자 사이의 작은 칸을 가리킬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긴바늘이 4를 지나 작은 칸으로 3칸 더 갔다고 해봅시다. 숫자 4는 20분이고, 작은 칸 3칸은 3분이므로 23분입니다.
시계를 읽을 때는 다음 순서로 생각하면 쉽습니다.
2시 30분을 나타내는 시계를 떠올려 봅시다. 긴바늘은 6을 가리키지만 짧은바늘은 정확히 2 위에 있지 않습니다. 이미 2시에서 30분이 지났기 때문에 짧은바늘도 3 쪽으로 절반쯤 움직여 있습니다.
그래서 짧은바늘이 2와 3 사이에 있다면 무조건 3시라고 읽으면 안 됩니다. 짧은바늘이 아직 3에 도착하지 않았다면 2시 몇 분일 수 있습니다.
Q. 긴바늘이 8을 가리키면 왜 8분이 아니라 40분인가요?
A. 시계의 숫자 사이에는 작은 칸이 5칸씩 있습니다. 긴바늘이 숫자 8까지 움직이면 5분씩 8번 움직인 것이므로 40분입니다.
Q. 짧은바늘이 숫자 사이에 있으면 어떻게 읽나요?
A. 짧은바늘이 막 지나온 숫자가 현재의 '시'입니다. 예를 들어 짧은바늘이 4와 5 사이에 있고 아직 5에 도착하지 않았다면 4시 몇 분입니다.
Q. 시계 읽기를 어려워하면 어떤 연습이 좋나요?
A. 모형 시계나 실제 시계를 보며 긴바늘을 숫자 1, 2, 3으로 옮길 때마다 5분, 10분, 15분이라고 소리 내어 읽어보세요. 그다음 작은 칸까지 확장하면 좋습니다.
오늘은 초등수학 2학년 2학기 4단원 시각과 시간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시계 읽기를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3시'와 '2시간'처럼 자주 헷갈리는 시각과 시간의 차이, 그리고 1시간=60분의 뜻을 알아보겠습니다.